직접 몰고 가버린 고문님....버스로 뒤쫓아갔지만

뭐가 눈에 씌어 9시를 12시로 봤을까? 제 시간에 차를 대지 못했다.

기다리다 차를 몰고 지방엘 가버리신 고문님. 시외버스를 타고 따라가며 잘못했다고 하지만 단단히 화가 나셨다.

'문경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제가 모시도록 허락해 주십시오'에 '그냥돌아가세요'

여관에서 밤을 새우고 다음 날 막차 때까지 기다려 본다. 혹시라도 노여움이 풀리시면 모시고 돌아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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